[목차]
☑️ 안동시 '헴프 규제자유 특구' 지정
☑️ 헴프 산업화 특례
☑️ 안동시 헴프 산업
1. 안동시 '헴프 규제자유 특구' 지정
안동시는 2020년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임하면, 풍산읍 일대에 약 2년에 걸쳐 총 380억 여원(국비 223억여원, 지방비 122억여원, 민자 34억여원)의 예산으로 헴프를 활용한 CBD 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게 되었습니다.
‘규제자유특구’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에 혁신사업,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특례 등이 적용되는 구역을 말합니다.
즉, 안동시가 규제자유 특구로 선정이 되었다는 것은 헴프 산업의 안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규제를 풀고 투자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헴프 산업화 특례
안동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대마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대마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연구기관 간 MOU를 체결, 국회 정책토론회에 3년 연속 참여, 등 정책 의제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이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식약처 및 중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특구지정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약류관리법 상 엄격한 규제로 멈출 뻔한 산업화의 길을 안동시가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국내 최초로 의료용 헴프(대마)산업화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핵심은 산업용 헴프를 재배해 의료제품용 CBD lsolate를 생산·수출하는 사업과 대마 성분 의료 시제품을 제조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대마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블록체인 기반 HEMP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예기치 못한 유출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산업화 실증을 추진했습니다.
3. 안동시 헴프 산업
일반적으로 기존에 대마산업은 섬유용, 종자용 재배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의료목적의 헴프를 재배하여 약리효과가 있는 CBD를 추출·정제 과정을 통해 의약품 소재로 활용 가능한지 실증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같 사업은 특구사업자로 선정된 기업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의료용 헴프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지만 공급이 항상 부족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높은 가치로 인해 현재 많은 한국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에는
유한건강생활, 한국콜마, 엔에프씨, 교촌에프엔비 등 16개 기업이 현재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국제약 등 15개 기업은 예비특구 사업자로 추가 선정돼 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신청해 놓은 상황입니다.
또한, 추가 사업자 중 제조파트에 참여할 기업은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의료용 대마의 첫 상업화 시도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헴프 원물 재배에서부터 CBD추출·정제 및 의료목적의 시제품 개발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외부유출을 원천 차단할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국내 의료용 헴프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 헴프시장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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